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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사진전 “ 신라를 찾아서 ”이근직 교수 유고집 출판기념회 동시 개최
23일 오후 7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
신라유물과 발굴현장, 신라왕경과 경주의 이해, 한곳에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22일(목)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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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학연구원(원장 박임관)는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문화재사진 전문작가인 오세윤 사진전 “신라를 찾아서”과 경주대 대학원장을 지낸 신라왕릉연구가 故 이근직 교수의 유고집 “천년왕도, 천년의 기억”, “신라에서 경주까지” 2권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 경주방송/GBS.co.ltd
노천 박물관으로 알려진 천년고도 경주에서 경주의 문화재를 전문으로 촬영해오던 오세윤 작가가 처음으로 문화재라는 단일 주제로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 경주로서 아주 뜻깊은 일로 여겨지고 있다. 금번 전시를 개최하게 되는 오세윤 작가는 경주의 옛사진이 대부분 일본인들에 의한 촬영결과로만 전해오는 것에 자극을 받아 30여년간 경주와 경주의 유적 유물을 끊없이 촬영해 왔다. 그간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도록 발간, 국립문화재연구소 등 발굴조사연장의 발굴사진, 몽골, 개성 등 기록사진에 매진하여 왔다. 오랜 촬영경력에 비해 그가 처음으로 서울 소재 사진전문 겔러리 ‘류가헌’에서 개최한 전시회를 이어 경주에서 전시회를 개최 하는 것은 그에게도 또 다른 감회와 함께 한다. 경주출신으로 경주와 신라 특히 신라 왕릉연구로 널리 알려진 경주대 대학원장을 지낸 이근직 교수(2011년 작고)의 두번째 유고집 출반 기념회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고 이근직 교수와 오세윤 작가는 사진으로 학문으로 같은 방향을 달려왔고, 지난 1994년부터 사랑방 ‘경주학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공부하여 왔고, 2005년 지역 젊은 동학 5명이 공부방을 마련하여 공부하고 본격적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고 문화재 답사활동을 꾸준이 진행하여 왔다. 이날 출판은 지난해 “신라왕경연구(2012, 학연문화사)”에 이은 것으로 “천년의 왕도 천년의 기억-신라왕경의 변천과정”과 “신라에서 경주까지-2000년의 이야기”, 이교수가 그간 발표한 논문들은 책 제목과 같이 주제별로 분류하여 미망인 주진옥씨(신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팀장)를 중심으로 경주학연구원 동료들이 함께 정리하여 발간하게 되는데 경주학연구총서 3, 4에 해당된다. 금번 행사를 준비해 온 경주학연구원장(박임관)은 “함께 해온 동학으로, 같이 경주를 아끼고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으며, 그간 격려해준 여러 지역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주학연구원은 우리의 힘으로 표나지 않는 작은 일이지만, 남을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사업들을 해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고집 2권을 20% 할인하여 참가자들에 보급되며, 사진전은 23일~ 30일까지 계속된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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