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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 경주대표 문화상품으로 주목
김동리 탄생 100주년, 경주말씨를 살려 원작의 생동감 선사
제작발표회 갖고 다음달 3일~8일까지 경주공연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26일(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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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GBS.co.ltd
대문호 김동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기대를 모음고 있는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가 지난 23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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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발표회는 매 공연장면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져 뮤지컬'무녀도동리'에 대한 관심을 엿불수 있었으며, 총 6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쇼케이스에서는 경주 공연에 출연하는 주연배우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출연진이 참여해 무대를 채웠다. 뮤지컬 '무녀도동리' 주연인 경주시립극단 소속의 박선미와 정혜영을 비롯해 경주 출신의 배우 최형욱과 김인혜, 방송과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현희, 신예 뮤지컬 배우 홍희원, 영화 '더웹툰'의 주인공인 아이돌 스타 문가영이 출연해 이날 아름답고 감동어린 노래와 연기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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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연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의 연출자인 엄기백씨는 "원작의 탄탄한 구성과 등장인물의 묘사를 형상화 하기 위해 모화의 굿을 직접 연주하는 음악적 리얼리티를 살렸으며, 경주말씨를 제대로 살려 우리말의 다양성과 생동감을 전달하는 사투리 버전의 뮤지컬이다"라고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원작의 무거운 분위기를 뮤지컬의 소재에 맞게 제목을 '무녀도동리'로 바꿔 무녀도by동리 또는 동쪽의 마을(東里)이라는 의미로 무녀도by경주라는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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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연계를 대표하는 주요 제작진이 참여하는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초연 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위치한 극장 용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장기 공연을 한다. 이를 통해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는 천년 왕도 경주의 문화적 자산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시키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공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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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녀도동리'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총 6회 공연을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에 하고,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5천원이며, 단체할인, 릴레이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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