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주미래 설계... 이렇게 구상
경주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여론수렴 위한 설명회 가져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26일(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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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의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6일 오후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 동국대 교수) 주관으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여건 분석으로,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울산․포항 등 인근 공업도시로부터 인구 및 산업 유입 가능성이 높으나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토지개발제한과 도심상권과 관광지간의 연계성 부족이 약점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관련 육성 의지와 KTX개통․동해안 고속도로 개통 등이 기회로 작용 할 것이나 국내외 유력 대체 관광지 등장과 산업구조 취약에 의한 경제구조 불안정을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권역별 발전전략은, 도심권은 경주역사에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고 구)시청사 부지에는 경주역사문화관을 건립하는 등 도심리모델링을 통해 역사문화관광과 행정․교육․상업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감포․양북․양남 등 동부권은 원자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단지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계한 종합해양휴양관광지로 육성하고 건천․내남․산내․서면 등 서부권은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과학연구단지 및 역세권 중심으로 신도시를 조성한다.
▲외동․불국 등 남부권은 울산배후의 자동차 및 조선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불국 하동에는 철의 왕국인 신라를 재조명하는 금속공예촌을 만들며, 안강․강동․천북 등 북부권은 대단위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철강 관련 산업을 유치하며 친환경 농업육성과 전원주택 등 신 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등 권역별 특화된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도심활성화사업에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이전 후적지 개발과 구)경주역사 재개발사업을 선정하고, 문화융성 프로젝트, 경주동궁원 조성, 명품 교육 도시화, 농어촌 선진화, 힐링시티 고령친화육성,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계 등 총 26개 사업을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제시했다.
경주시는 이번 구상안이 시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되면 2020년까지 경주시의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본 계획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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