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주미래 과연 청신호란 말 할 수 있는가?
이채근 기자 / 114ddd@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8일(수) 16:4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경북정책연구원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의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경주시중장기종합발전’ 시민 공청회가 있었다.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은 국책사업, 문화, 관광, 경제 경주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주의 멀고도 험한 행로에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이를 듣기 위해 객석을 가득 채운 참여자들의 얼굴엔 사뭇 진지한 표정들이 분위기를 짐작 할 수 있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외환위기 남북문제 등 다양한 변화속에서 중소도시의 발전방향을 수치로 나타 내는 일은 쉽지가 않겠지만 ‘경북정책연구원’은 장시간 경주 미래를 구상 하고 발표 하는 자리가 되었다. 과연 어떤 그림을 바탕으로 밑 그림을 그리고 어떠한 수치를 대비해 이를 유추 해서 ‘경주중장기종합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일까 하는 궁금함을 가지지 않을수 없었다. 1980년대 90년대야 말로 국가 정책 및 시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연구들은 무수히 많았지만 미래에 닦칠 위기 들은 그 누구도 정책구상에서는 늘 제외 됐던 것이 역사적 사실일 것이다. 경주 또한 지금의 모습을 반영한 정책들이 앞으로 경주의 미래의 청신호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문제를 집어 보지 않을 수 없다.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설정과 비전은 과연 지금의 경주 모습으로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경주시의 핵심사업전략 또한 모든 것이 내포 되어 반영 되었다 할지라도 지금 현 상황에선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과제이며 숙제이다. 문화발전에 버금가게 만들어야 할 지역경제활성화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는 문화와 경제라는 대제 뿐 아니라 실제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하지 않는 정책은 그냥 서민이 말하는 정책이지 않는가? 지역정서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모든 일들을 결정하고 선택 하여 집중 하는 것 만이 앞으로의 경주가 있고 또 다른 천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지 않겠는가.
이채근 기자  114ddd@hanmail.net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