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주작가 릴레이展’ 세 번째 주자인 서지연 작가의 전시가 오는 9월 3일~15일까지 12일간(월요일 휴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 제1전시실(B1)에서 진행된다.
서지연 작가는 꽃의 존재 의미를 인간에게 기쁨, 위안, 희망을 주는 사랑의 결정체라 생각해 화폭에 꽃의 은은한 향기와 생명의 경이로움을 담아내고 있다. 또 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채색화’라고 생각하며, 채색화에서 겹겹이 우러나오는 ‘중첩된 영혼의 빛’을 보면 작가의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서지연 작가와의 만남’은 9월 4일 오후 4시 전시장 안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지연 작가와의 만남’은 무료이며 당일 경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