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제6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27일 오후 1시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에는 경북 도내 100명의 모유수유아와 가족 및 관련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매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간호사회(고순희 회장)가 공동주최하며 경북 도내 4ㆍ5ㆍ6개월 된 건강한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하여 모유수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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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심사위원단들은 아기의 신체발달정도, 모유수유 모습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를 하였다.
심사를 통해 으뜸상은 4개월 이승윤(경주시 용강동), 버금상은 5개월 김선우(경주시 시래동), 협회장상에는 4개월 최지현(경주시 외동읍)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모유수유 상담부스를 운영해 모유수유시 문제점과 궁금한 점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울러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고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