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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8월 29일 영상회의실에서 교육경비 지원에 대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각종 교육경비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각 학교장협의회장, 학부모대표, 교육계 원로, 다문화가족모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시의 교육경비 지원사업 예산은 민선5기에 들어서, 2010년 22억원에서 2013년 61억여원으로 3배 가까이 확대되었으며, 맞벌이 부부을 위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교실’과 고등학생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체험교실 설치 및 운영지원’, ‘다목적강당 증축’ 등 시설환경 개선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지원 방향 등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각종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교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경주시에 건의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각종 경주시 교육경비 지원 사업중 효과가 있는 사업에 대하여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새롭게 추진할 사업은 자문회의와 설문조사 등을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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