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유공자 표창을 받은 장창환(남, 42세, 대구철도공사 대구본부)씨는 2013년 5월 2일 21:12분경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서경주역 대합실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시하여 이후 환자가 완전히 소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김상조(남, 39세, 자영업)씨는 2013년 7월 27일 12:43분경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식당 앞 바닷가에서 발생한 익수로 인한 호흡정지 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시하여 119구급대가 도착전 호흡을 회복시켜 환자가 완전히 소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경주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들에게 경주소방서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4-6분 사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아주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이므로 평소에 일반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워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