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하반기 장애인 맞춤재활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맞춤재활프로그램은 장애 및 이동 유형별 집합교육과 1:1 방문재활프로그램으로 12주 24회 운영된다.
이날 교육은 방문전문인력 및 재활운동실 이용 장애인 27명을 대상으로 서라벌대학교 운동처방과 김경한 교수를 초청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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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전문적 재활운동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전검사 및 장애유형별 평가방법을 익혀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보건소 측은 밝혔다.
경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우드볼, 실내순환운동,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으며, 2014년에는 지역사회중심 재활 거점보건소로 등록되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힘든 중증 장애인에 대한 방문재활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이용한 통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