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소리로 마음을 치유하는 하모니 Family
Wee센터 작은 음악회 및 작품전시회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12일(목)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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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Wee센터는 11일 Wee센터 강당에서 주5일토요프로그램 예산을 지원받아 1학기동안 Wee센터에서 상담진행 중이거나 추수상담 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카리나를 만들어 연주해보는 음악회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실시한 미술치료작품 및 체험활동 작품 등으로 전시회를 가졌다.
하모니 Family 연주회에서는 오카리나 연주와 음악치료과정 학생들의 연주등으로 구성되어 총 13팀이 다양한 곡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번 연주회의 의미는 Wee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하는데 있었다. 더불어 상담과정 중에 진행한 미술치료작품 및 체험활동 작품등을 함께 전시하여 상담과정 중에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상태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악기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미,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과제수행의 정확성 및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것을 돕고, 또래 집단으로 구성하여 상호작용을 촉진하며 또래와의 관계형성 및 사회성, 협동심을 발달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연주회와 작품전시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가족 및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데 한몫 했다.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양은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직접 만들어 보고 새로운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무대에까지 설 수 있어 뿌듯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도교사는 “악보를 볼 수 없었던 학생이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할 수 있게 되고,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하던 학생들이 무대에 서서 당당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빨리 포기하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많은 요즘, 연주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악기 한 가지를 배워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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