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민간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 추진에서 사운드노래연습장(경주시 동천동 소재)이 선정·공표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 선정기준은 ▲최근 3년동안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 제10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직장의 소방훈련 등 안전관리에 공이 많은 자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것 등이다.
이번 화재 등 재난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곳으로 선정된 사운드노래연습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를 면제받게 된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민간자율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부착을 통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 안전환경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