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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는 11일 외동읍 구어리에 위치한 ㈜원우 ENG 회사의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모르면서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생활 속 가정폭력, 성범죄, 절도 등 범죄 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 신고 요령과 도움을 요청할 전화번호, 외국인 도움센터를 안내하고 다국어(영어,중국어,일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몽골어,아랍어등 8개 국어)로 제작된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경주경찰서는 외동지역은 등록된 외국인 고용사업장이 408개, 외국인 근로자 1,832명이고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특히 무면허, 음주운전 등의 범죄 비율이 다른 범죄에 비해 높아, 교통법규 준수, 단속 홍보가 필요해 앞으로 외국인 대상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12.8.1~13.7.31 까지 외동읍 외국인 범죄 78건 중에 도로교통법 위반 59건으로 76%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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