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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쪽샘 메밀꽃으로 경주의 새로운 관광지가 되다
꽃의 향연 “메밀꽃 일다” 행사 성황리에 개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17일(화) 15:28

월성동주민센터(동장 전점득)는 추석을 앞둔 지난 13일~15일까지 3일간 쪽샘 메밀꽃단지에서 ‘꽃의 향연 “메밀꽃 일다’행사를 개최했다.

2만여평의 활짝 핀 메밀꽃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색소폰, 통기타, 대금,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메밀을 이용해서 만든 메밀국수, 메밀전 등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어른들은 월성동 관내 도예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찻잔과 접시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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