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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에서는 16일 경주시새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새마을운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음식나누기를 하였다.
사과,배,포도,바나나,황태포,송편,김,꽁치통조림을 넣어 약 25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세대 120가구에 23개 읍면동 부녀회장, 협의회장들이 직접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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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필요한 예산은 새마을회에서 2012년 하반기 떡축제 주막촌운영 등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던 것을 8월, 9월 밑반찬 기금을 합쳐 충당하였다.
23개 읍면동에서는 행복한 음식나누기 선물세트와 함께 따뜻한 이불, 내복, 쌀, 등과 생활필수품을 함께 전달하여 명절일수록 더욱 외로움을 타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항상 함께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 줄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밑반찬만들어 전달하기, 쌀나누기 사업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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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9월 17일(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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