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경주 주상절리 조망공원 조성사업 국비 12억 확보'
당초 국토교통부 예산 2억원에 비해 10억원 증액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21일(토) 11:51
공유 :
ⓒ 경주방송/GBS.co.ltd
양남 주상절리 조망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12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은 17일 “2014년 정부 예산안에 천연기념물 제536호인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의 조망공원 조성사업에 국비 1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의원에 따르면 당초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최소한 사업개시를 위한 사업비 2억원을 요구하였지만, 경주 관광자원의 개발과 사업기간을 감안하여 기재부에 증액하여 줄 것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라고 밝혔다.
정의원은 “경주시 및 기재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당초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천혜 자연유산인 주상절리를 역사문화 유적과 연계하여 해양관광거점지로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남 주상절리 조망공원 조성사업은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주상절리 조망타워건립, 공원조성 및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