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의 개량의욕 고취 및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시 낙동강 둔치에서 2일 열린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부문(28개월령이상 사육한 거세우의 외모 및 도체심사)에서 이연우(58세/내남면 망성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2백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연우씨는 30여년동안 한우 15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경주천년한우 회원농가로서 조사료 경영체를 직접 운영하는 등 한우개량과 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어 이번 수상으로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