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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부지건물 '붕괴위험' 등급받아 신축으로 선회
시의회, "행정미숙으로 혈세 10억원 손해 봐 누가 책임지나?" 성토
이종협 기자 / newskija@daum.net입력 : 2013년 10월 02일(수)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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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GBS.co.ltd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이 리모델링에서 신축으로 선회하면서 또다시 경주시의 미숙한 행정처리로 예산을 낭비했다는 성토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189회 임시회가 2일 오전 10시30분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이어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이 당초 내진보강을 통한 리모델링하겠다던 것에서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의회에 검토를 요청해 시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질의에 나선 이종근(사 선거구) 의원은 노인종합복지회관 부지 매입과정에 순서와 절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경주시가 부지매입을 마치고 나서에 안전진단평가에서 E등급을 받아 사용하지 못하는 건물에 대해 8억여원의 예산이 낭비됐다고 질타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시에 안전행정국 최상운 국장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답변했는데 이제 와서 신축해야 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다고 따져 물었다. "호텔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면 용도에도 맞지 않고 당초 계획이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을 한다면 건물 8억여원과 철거비용 1억여원 등 10억여원을 제한 금액으로 매입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경주시에 책임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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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경로당의 절반이상이 사용빈도나 이용자가 현저하게 낮은데 포항시 남구는 노인종합복지관, 여성회관, 청소년회관 등 복합건물로 활용하고 있다"며 현재 경주시 여성복지센터는 교통도 불편하고 주차시설 등 부족한 것이 많아 문제이고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데 여성복지회관 등 다각도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경주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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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newskij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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