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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학생서예 실기대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향교 명륜당에서 열렸다. 서예실기 대회는 경주향교와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년유도회 경주지부(회장 이석태)와 여성유도회 경주지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관단체장, 유도회원, 학생,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은 “매년 서예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인격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잇는 서예 대회는 그 의미가 크다" 며 "이 대회가 청소년 교육에 좋은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석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서예를 통하여 심신을 수련하고 인성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이러한 전통을 계속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치러진 서예대회에서 학생부 대상에는 경주여중 김예원, 금상에 산대초 정예성, 용황초 권유정, 은상에는 용황초 손종오 외 4명, 동상은 양동초 이연지 외 10명, 입선은 안강제일초 배상원 외 4명이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에는 임기문, 금상 박수민, 은상 김원호, 동상에 한영희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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