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전성환)는 「제9회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 월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체험, 외국인들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라져가는 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족식 행사와 신라시대의 주령구놀이, 손뼉밀기, 엉덩이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갈등과 고민을 해소하는 교류와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참가한 다문화가족의 무료 의료 검진과 고민 상담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입력 : 2013년 10월 07일(월) 13:42
최신이슈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