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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드림페스티벌이 5일부터 열린 가운데 6일 한류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 K-POP 열풍이 뜨거워 짐에 따라 지난 3년 간 한국방문의 해 기념 특별이벤트로 개최되었다. 지난해의 열기에 이어 한류 열풍을 경주에서 이어가고자 올해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2013 한류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첫날인 5일에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K-POP 커버댄스 결승전‘이 열려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커버댄스는 전 세계 63개국 1,415팀이 1차 온라인 예선을 참가해 최종 선발된 13개팀이 자신이 좋아하는 한류스타의 춤, 의상, 스타일을 똑같이 표현해 연출하는 무대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K-Pop 커버댄스뿐만 아니라 완벽한 의상과 메이크업, 한국어 등을 뽐내며 이른 아침부터 온 1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승은 태국팀 ‘밀레니엄보이’가 아이돌 가수 EXO의 ‘으르렁’을 완벽히 소화해내 차지했다. 이날 1~3위 팀은 팀은 6일 열린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 서는 특전을 받았다.
한류드림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6일 열린 ‘한류드림콘서트’,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온 K-POP 팬들과 전국에서 온 팬들은 대한민국 한류 최고가수 22개팀과 한류의 열기를 나눴다. 한류 팬들의 열기를 고조시킨 콘서트는 1, 2부로 나뉘어 3시간 넘게 진행되었으며, 2AM, 비투비, 유키스, 빅스타, 빅스, 에이젝스, 엠파이어, 테이스티, 소년공화국, 방탄소년단, 이고밤, 장미여관, 김태우, 크레용팝, 카라, 포미닛, 티아라, 다비치, 에이핑크, 에일리, 파이브돌스 등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했다. 마지막은 동방신기가 비를 뚫은 군무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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