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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여성회관은 지난 2002년에 개설하여 현재까지 3,000명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
2013년에는 양남, 양북, 감포, 안강 등 5개 읍면을 순회하며 300명이 농한기와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색소폰, 탁구교실, 가정요리, 풍물놀이, 노래교실, 한지공예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10월 4일에는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노래교실이 개강해 70여명의 수강생들이 등록했다. 이 교실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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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문화센터 이정희소장은 개강사를 통해“여성들의 취미활동은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줌과 동시에 지역 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분위기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평생학습문화센터는‘100세 시대! 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교육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강좌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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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0월 11일(금)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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