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12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앞에서 10월 돗자리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가족 나드리객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룩장터는 집안의 중고물건을 사고팔며 구경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주방송/GBS.co.ltd
특히 이날 직장공장 새마을 경주시협의회에서 준비한 어린이 종이접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고,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부추전, 호박전등 먹을거리와 집에서 직접 담구어 발효시킨 발효효소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농산물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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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벼룩장터는 11월 9일 행사를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 하고 2014년 2월에 다시 교복나누기를 시작으로 봄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에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