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성치주염과 치아우식증, 그리고 영유아 구강질환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출산 후 영유아들의 구강관리를 책임져야 하는 임산부들에겐 올바른 구강상식과 보고 듣는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재단과 연계하여 9월부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치주건강에 관심있는 20명을 엄선해서 1차부터 3차까지 구강을 관리 해주는 일대일 맞춤형 치주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헬로우 베이비』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잇솔질을 꾸준히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단 내용이며, 임산부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좋아 자발적인 잇솔질의 습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