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 임영식 회장이 지난 20일 순천에서 개최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임 회장의 새마을운동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일선의 새마을지도자들이 펼친 활발한 활동력과 지속적으로 추진한 각종 새마을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건천읍 새마을협의회장으로 재임 중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휴경지경작으로 재배한 배추 1만포기를 경상북도와 경주시에 기증하는 등 새마을사업의 활성화와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경주시새마을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벼룩장터 개최, 마을가꾸기를 통한 읍면동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교복나누기 사업, 새마을문고를 통한 독서문화운동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사업으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지난해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성수회장의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새마을지도자경주시 황오동협의회 박제환 회장의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경주시새마을회는 연이은 쾌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