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 순환탐방로 경관교량이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시는 경관교량이 완성되면 보문호 순환탐방로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오는 16일 준공식과 함께 『보문호 순환 탐방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주방송/GBS.co.ltd
시는 그동안 보문관광단지가 개장한지 30여년이 경과되어 변화된 관광 패턴에 대응하지 못해 관광시설과 야간볼거리가 부족해 정체된 관광단지 이미지와 기반시설의 노후화 등이 지적되어 왔다며 이번에 준공하는 보문호 순환 탐방로와 경관교량은 1990년대 이후 수학 여행지 다변화와 체험형 관광으로의 패턴 변화 등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비를 포함한 국․도비 71억원을 확보하여 탐방로에 경관교량, 전망데크, 금강송길, 징검다리를 설치하는 등 2010년부터 조성하여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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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보문호 순환 탐방로와 경관교량에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13년 11월 04일(월)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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