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국내 최초 실크로드 사전·도록 발간
이종협 기자 / newskija@daum.net 입력 : 2013년 11월 04일(월)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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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4일 오후3시 보문 힐튼호텔에서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실시하고 이어 엑스포 공원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세계적인 실크로드 권위자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소설가 김주영, 실크로드 기획위원,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가 했다.
특히 60일간 2만 947km의 육로 실크로드를 탐험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윤명철, 김세원 공동탐험대장과 탐험대원들이 자리해 힘들었던 탐험의 뒷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 실크로드 프로젝트 1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물을 시작으로 김남일 실크로드 추진본부장의 성과보고,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에 동행했던 소설가 김연수 작가(2009년 이상문학상 대상, 2007년 황순원문학상 등)의 탐험대 소감 발표로 이어졌다.
경북도의 지원으로 1,900여 개가 넘는 표제어를 담은 국내 최초 실크로드 사전과 실크로드 도록(육로편)을 발간한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과 한국문학계의 거장이며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김주영 소설가와 국내 저명 작가와 화가가 공동 집필한 실크로드 기행소설 ‘천국 혹은 낙원의길’을 각각 김관용 도지사에게 헌정했다.
이어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정수일 소장과 김주영 소설가를 비롯한 현대자동차 사장, 윤명철 탐험대장, 김세원 탐험대장 등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했다.
아울러 보고회 장은 프로젝트 1년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크로드 탐험차량과 탐험복, 탐험대원들의 기행수기 등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국시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이란 이스파한, 터키 이스탄불 등 실크로드 거점 4개 국가와의 우호협력기념비 건립에 이어 ‘코리아 실크로드 기념비’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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