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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대회 줄이어
주말 축구,족구, 바둑 등 생활스포츠 열려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6일(수)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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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주말 지역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는 경주시바둑협회(회장 최상대)가 주최한 제11회 경주시장배 시민 바둑대회가 열려 일반부와 어린이부 출전선수, 학부모, 가족 등 1,000여명 참석해 열띤 승부와 함께 정신수양을 겸한 스포츠로 자리매김 했으며, 같은 시각 황성축구공원에서는 제14회 국민생활체육 경주시 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려 경주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이날 대회는 비호, 맹호, 백호부로 나워 조별 리그를 거쳐 준결승과 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습니다.
또한 11시 부터는 황성공원 5, 6 구장에서 경주시족구연합회(회장 김동식)가 주관으로 제2회 경주 서라벌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렸습니다. 전국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주가 족구의 발상지임을 널리 알리고 족구의 세계화로 스포츠 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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