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주민센터 동장 및 직원은 지난 5일 월성동 주민센터 내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50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월성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5월 30일 고구마 파종을 시작으로 여름 가뭄에 직접 물을 주고 줄기를 자르기도 하며 정성을 들여 고구마를 재배해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어려운 가정 25가구에게 (가구별 20㎏)전달했다.
전점득 동장은 “찬바람이 불어 따뜻한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에 어려운 이웃이 고구마를 드시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면 좋겠다. 이렇게 많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부자가 된 듯 하다.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