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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 닮은 다정한 마음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의 제8호 사랑의 집짓기 착공식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8일(금)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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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방송/GBS.co.ltd | |
도지동 장애인 가정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서상호)이 지난 8일 사랑의 집짓기 착공식을 가졌다.
노후한 주택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겪어 왔으나, 부모와 아들, 가족이 모두 장애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본인들의 능력으로 주택 신축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 ‘함께하는 봉사단’이 사정 이야기를 듣고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은 2005년에 전기, 건축, 설비 등 각 분야의 직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로 현재 6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들은 재능 기부뿐만 아니라,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자재비를 비롯한 건축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1가구씩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이번 가정이 「제8호 사랑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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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호 회장은 “준비과정에서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신 복지정책과와 월성동주민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사항 등 협조와 지지를 부탁한다”며 지속적인 봉사의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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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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