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민간봉사단체인 한울타리회(회장 김태발, 7대회장)는 9일 회원 20여명과 경주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황오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한울타리회는 2002년도 최초 구성되어 11년째 지역의 어려운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발 회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더웠던만큼 큰 한파가 걱정되는 올 겨울을 위해 작은 연탄 한 장이 절망속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