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동 게이트볼회 발대식이 11일 오후 1시 40분 보덕동 천군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헌오․한순희 경주시의회 의원과 유해순 보덕동장,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동민 150여명이 참석해 동민간의 화합을 다지고 게이트볼의 저변확대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 경주방송/GBS.co.ltd
천군 게이트볼장은 2007년 (주)태영에서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천군동 산 30-3번지에 2면(15m×20m)으로 조성했다. 하지만 잔디가 없고 일반 토사만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것을 강영호 보덕동 노인분회장이 이동식 보덕동 체육회장에게 주변정비, 게이트볼 지도자 선임 등을 요청하여 이날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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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을 주관한 보덕동체육회에서는 다과를 제공하고 보덕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과 배식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발대식에 이어 경주시 게이트볼연합회 황성분회와 현곡분회의 시범경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