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등학교(교장 이건호)는 지난달 31일 제2호 영자신문(Heungmu E-Town News)을 창간했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여 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영어 쓰기 능력을 고취시키고자 추진된 이번 영자신문 발행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영어 읽기 학습에 도움을 주며, 학생들이 좀 더 친숙하고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로 창간된 영자신문은 영어영재반 5∼6학년생 중심으로 영재학급 리포터 17명을 비롯한 영자신문 발행에 참여하고자 희망한 모든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원어민 교사, 영어 담당교사의 지도로 편집회의, 원고 수정 등을 통해 Heungmu E-Town News를 창간하게 되었다.
타블로이드판 8페이지 분량의 영자신문 2호에는 축하글, 학교소식과 행사, 경주 소식, 김선종 교감의 인터뷰, 수학여행 학생인터뷰, 체험학습보고서, 기행문, 에세이, 독서감상문, TV드라마 감상문, 편지, 만화, 일기, 요리, 영어 학습코너 등 알찬 내용의 기사로 꾸몄다.
특히 What's Special 코너에는 올해 창단된 흥무 윈드오케스트라의 기사를 실어 많은 학생들이 악기연주를 통하여 올바른 인성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으며, 또한 기사 작성 과정에서 영어영재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제적인 영어 의사 표현 능력을 구현할 기회의 장을 열어 주어 영어 학습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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