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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향토문화 3차 답사기행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보존의 계기로 삼아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1일(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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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GBS.co.ltd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지난 9일 교육청 주관으로 교육청 특색사업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향토문화 3차 답사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답사 기행은 총 4차례 중 세 번째 답사 기행으로 경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경주문화교사연구회(회장 이형우)의 해설 및 인솔교사 지원으로 학생 260명, 학부모 60명, 지도교사 30명 등 약 350명이 화랑교육원에 모여 ‘남산 유적 둘레길의 찬란한 얼을 찾아’라는 주제로 도보로 답사 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보리사-답곡마애불상군-헌강왕릉-통일전-서출지-남산 동서삼층석탑 코스를 6명의 강사 선생님의 해설로 남산지역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신라 삼국통일에 기여한 화랑정신을 본받는 의지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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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실시에 따른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우리 경주지역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문화유적을 새롭게 알게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색있고 정체성 있는 향토 문화풍토를 조성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향토문화답사는 주말에 실시되어 가족과 함께 건전한 휴일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자녀와 대화를 통한 가족애 함양, 폭넓은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 청소년기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자연을 사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이번 답사 기행은 경주교육청이 지향하는 ‘경주다운 경주교육’의 모범적 사례이며, 특히 경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경주문화교사연구회의 자발적인 동참, 학부모의 참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2012년 처음 시행된 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답사 기행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인성 함양과 문화재를 애호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답사 코스의 다양화, 수준 높은 해설 강사진의 활용으로 행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답사 기행을 통한 향토 사랑정신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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