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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고분의 보존방안 추진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2일(화)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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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지역 전경
ⓒ 경주방송/GBS.co.ltd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 산126-3번지 일원 철도건설 현장에서 발굴조사 확인된 통일신라시대 고분에 대하여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전문가의 자문가 전문가 검토회의 등을 통하여 고분의 축조시기와 보존가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유적의 보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확인된 주요 발굴현황은 다음과 같다.
↑↑ 조사지역 항공사진
ⓒ 경주방송/GBS.co.ltd
발굴지역은 울산~포항 복선전철 제6공구 건설사업 구간으로 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이 2013.07.01.부터 2013.11.11.까지 조사면적 11,718㎡에 이르는 철도노선에 대한 발굴조사 현장으로 현재까지 청동기시대 주거지, 분묘(토광묘 124기, 석곽묘 1기, 옹관묘 3기), 목탄요 등 주로 생산유적이 다양하게 확인되었고 무문토기와 추정 석기, 고려~조선시대로 편년되는 토기 및 자기, 숟가락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 고분 전경(북에서 남)
ⓒ 경주방송/GBS.co.ltd
조사된 고분 1기는 추정 횡혈식석실분으로 암반을 굴착하여 축조되었고, 봉분의 규모는 동서방향 11m, 남북방향 11.2m, 잔존 높이 1.8m 정도이며, 구조는 묘도부, 연도부, 현실로 구분되고, 호석과 총 17개의 지지석이 노출되었다. 특히, 12지신상석은 총 7개가 확인되었다.
↑↑ 고분 묘도 입구
ⓒ 경주방송/GBS.co.ltd
조사지역은 출토유물과 유적의 성격으로 볼 때,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원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조선시대의 분묘 등이 혼재된 유적으로, 경주지역의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원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및 고려~조선시대 분묘 연구의 중요한 가치를 지닐 것으로 판단된다.
↑↑ 구분 호석 주변 12지신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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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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