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는 12일 오후5시 30분께 보문 소재 숲머리 신호대 노상에서 화물차량이 주행중 회전을 크게 하면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벼 포대중 일부가 도로 바닥에 쏟아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쏟아진 벼를 옮겨 담는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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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쏟아진 벼로 인해 도로는 대형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나 출동한 경위 민관식, 경사 강명활, 김태훈, 경장 지상열은 현장에서 운전자와 함께 도로에 쏟아져있던 벼를 약 1시간 동안 포대에 담는 작업을 하는 동시에 제2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체증 유발을 피하기 위해 수신호로 도로 통제한 뒤 안전 조치를 취해 현장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