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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후! 꿈과 재능의 날개를 펼쳐요
2013 경주방과후학교 공연종목 발표대회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13일(수)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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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13일 금장초등학교(학교장 서정애)와 화랑중학교(학교장 이종상)에서 관내 초, 중학교 60팀 76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2013 경주방과후학교 공연종목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방과후학교 공연종목 발표대회는 음악적․신체적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방과후학교 강사의 수업력 향상과 학생의 특기를 신장시키고자 매년 개최되었으며, 2013학년도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량을 겨루고 우수 공연팀 18팀과 9명의 우수 방과후 강사에게 각각 시상했다.
음악표현 부문은 화랑중 강당과 금장초 종합학습실에서 총 45팀 596명이 2개 영역으로 나누어 발표하였고 신체표현영역은 금장초 강당에서 15팀 172명이 참가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지난 한 해 동안 방과후학교 강사들과 함께 꾸준히 연습을 해 온 금장초 방송댄스, 유림포 플롯, 모화초 밴드 동천초 합창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종목 발표대회 심사는 근화여자고등학교 김미성 교사를 비롯한 심사위원을 초청해 공정하게 심사를 하였으며, 대회 직후 심사위원 협의를 통하여 결과를 대회장소에서 발표했다.
손수성 교육장은 “다양한 발표의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방과후학교 강사와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며 방과후학교 운영이 학생들이 품고 있는 서로 다른 빛깔의 꿈을 키워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주교육 가족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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