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을 앞두고 경주시는 전면시행 D-50일을 맞아 지난 14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과 그 사용법에 대해 홍보했다.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는 내년부터는 그동안 사용하던 지번주소는 공법상주소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며, 관공서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하며 개인별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와 스마트폰 앱 ‘주소찾아’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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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토지관리과장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홍보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