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주민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15일 오후 2시 신축공사 현장(황성동167번지)에서 개최되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황성동주민센터는 시립도서관 부속 건물로 협소해 그동안 사무실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고조되어 청사 신축이 시급하던 중 주민센터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현 부지인 황성동 167번지(갓뒤)에 신축키로 결정했다.
토지매입비 30억원, 건축비 47억원 등 총사업비 77억여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3,347㎡, 총연면적 2,790.96㎡에 철근콘크리트조 지상3층 1동으로 건축되며주민센터, 회의실 및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행사를 발주한 경주시는 지금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내년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