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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중학교(교장 정영한)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원봉사단 ‘어울림’(신라중 교육복지 대상 학생 1학년 4명, 2학년 4명, 3학년 3명들로 구성) 활동을 노인복지시설 ‘민제의 집’(사회복지법인 우봉 복지재단, 경주시 구정동 소재)에서 지난 12일부터 매주 4회에 걸쳐 방문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마지막 봉사일인 16일에는 우쿠렐라(작은 기타같이 생긴 4현 악기) 공연과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과자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단 ‘어울림’은 신라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부 주최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상추, 배추 심기를 시작으로, 비누․양초 만들기, 우쿠렐라 공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특히 상추, 배추 심기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발휘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으며, 비누․양초 만들기는 어르신과 학생이 짝이 되어,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박수를 많이 받은 우쿠렐라 공연(지도 교사 우해나)은 자원봉사 활동을 좀 더 알차게 만들고자 ‘어울림’ 단원들이 직접 선정하여 3주 동안 방과 후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우쿠렐라 공연 준비는 참여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 만들기,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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