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평생학습문화센터 수강생 전시회 가져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다워~~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27일(수)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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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이정희)는 27일 오후3시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13 평생학습문화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관식을 가졌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운 솜씨를 마음껏 자랑하는 기회로 서예, 홈패션, 수채화 등 21과목 400여점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개관식에서 정강수 부시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일일이 둘러보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수강생과 강사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함께 전시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개인의 생활 향상과 잠재력 개발로 자아실현을 달성하기 위해서 교육과정에 변화를 주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평생학습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는데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시회와 더불어 화백포럼 시작에 앞서 취미반에서 열심히 수강한 기타반과 하모니카반의 합주, 스포츠댄스반의 열정적인 무대는 취미생활로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치는 아름다운 인생의 한 모습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취미생활이나 취업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수강생들의 얼굴에서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지니는 변화와 성장의 코드를 확인하였으며, 그들의 얼굴은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