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2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보건소장실에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미경 보건소장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봉원석 본부장 등이 참석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민이 유일하게 아가사랑 후원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후원금을 전달하는 인구협회 아가사랑후원회는 매년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친성 질환아, 불임가정의 치료지원 등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후원금은 뜻있는 후원자, 협회 임․직원, 후원기관 등이 함께 아가사랑후원 및 모금함을 통해 조성하여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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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 후원 대상인 양북면 최모(남/4세)군은 저소득층 가정의 넷째로 발달장애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며 지속적인 치료가 중단 될 상황에 처해있는 가운데 보건소의 도움으로 아가사랑후원회에서 후원금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사업 및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어려운 이들의 건강과 아동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