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는 지난 3일 연말연시 소외계층인 장애인 및 기초수급자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및 경찰관회원과 외부인 등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서라벌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가구당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 선물을 받게된 주민들은 “이번 겨울은 경찰관 덕분에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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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청렴동아리 서라벌회는 2010년 결성된 이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지역의 복지시설이나 불우이웃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편, 원창학 서장은 “청렴동아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