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협 기자 / newskija@daum.net입력 : 2013년 12월 04일(수)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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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는 3일 대구·경북지역 사찰 및 암자에 침입해 불전함을 파손하고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이모씨(48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12시 50분께 강동면 소재 사찰에 침입, 불전함과 숙소에 있는 현금 61만원을 절취하는 등 피의자는 지난해 9월부터 검거 전까지 경북 대구 지역에 있는 사찰과 암자에 침입해 동일 수법으로 10회에 걸쳐 현금 276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절도신고를 접수하고 CCTV 분석 및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 소재를 추적하여 검거했다. 피의자는 절취한 현금을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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