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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정호승 시인의 문정헌 북콘서트” 열려
국제PEN대회 기념도서관 문정헌에서 감동이 있는 이색 북콘서트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5일(목)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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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GBS.co.ltd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제PEN대회 기념도서관 문정헌(文井軒)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문정헌을 알리고 시와 음악, 노래를 통해 힐링이 될 수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정호승과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밴드 “서율”이 출연하는 이번 북콘서트(Book Concert)는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이색 콘서트로 꾸며질 계획이다.
ⓒ 경주방송/GBS.co.ltd
시인 정호승은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유명한 국내 대표 시인이다. 특히 그의 시는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양희은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안치환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등, 노래로써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89년 소월시문학상, 2000년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부 <詩 노래 콘서트>에서는 “내 인생에 힘과 용기가 되어준 詩”란 주제로 정호승 시인의 대표 시를 비롯해 노래와 팝송을 들을 수 있고, 2부 <詩 강연>에서는 “여행을 통해 돌아보는 삶과 시”란 주제로 시인과 함께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정헌(文井軒)은 “글이 샘솟는 우물”이란 뜻으로, 경주에서 열린 제78차 국제PEN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책을 통해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이용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개관하였으며, 시·소설·수필·아동도서 등 총 5000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식으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으로서 천마총 후문, 법장사 옆에 위치해 있다. 이번 <정호승 시인의 문정헌 북콘서트>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선착순 150분에 한해 따뜻한 무릎담요를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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