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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사랑을 싣고...
중앙시장부녀회, 건천자원봉사회,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원불교 경주교당 등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6일(금)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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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방송/GBS.co.ltd | |
중앙시장 부녀회(회장 전경화)회원 120명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중앙시장 상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중앙시장 부녀회 회원 일동은 지난 제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400만원과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주지부 안강분회의 도움(배추 500포기)으로 배추 1,500포기(김치500통)를 김장 담그기 힘든 저소득 노인세대, 중증 장애인 세대 등 지역주민 1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와 두부, 막걸리, 돼지수육 등으로 다과연도 함께 진행했다.
중앙시장부녀회 전경화 회장은 정성을 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6년째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사랑으로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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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5일에는 건천읍 자원봉사회(회장 이경순)에서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직접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 150Kg(30박스)를 건천읍에 전달했고,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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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경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학진)는 안강에 위치한 혜강 행복한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하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장면 급식봉사를 통하여 나눔과 사랑,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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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경주교당(경주시 동부동, 심홍진 교무) 봉공회에서는 지난 5일 김장김치 4kg 25상자를 독거노인 25세대에 전달했다. 원불교 경주교당 봉공회원 15명은 이날 어려운 독거노인세대의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기탁하며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것이니 꼭 필요한 독거노인세대에 잘 전달해 달라”며 이웃사랑을 전하였고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고맙고 반가운 마음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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