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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단독보도>울산현대자동차 경주에 2000세대 둥지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이경훈 지부장 선거공약
이채근 기자 / 114ddd@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9일(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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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자동차 경주에 2000세대 둥지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이경훈 지부장 선거공약
ⓒ 경주방송/GBS.co.ltd
‘4도 3촌’이란 말이 있다. 일주일 중 4일(월~목)은 도시에서 생활하고 3일은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한다는 얘기다. 월요일 출근할 때 도시로 나와서 금요일 퇴근할 때 전원생활이 가능한 체제형 주말농장으로 가는 것이다. 이렇게 생활 하다가 은퇴한 후에는 주말농장이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전원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런 삶은 주로 땅(흙)을 밟고 살았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로망이기도 하다. 영국은 구획이 나누어져 있는 정원이란 의미로 ‘얼로먼트 가든’이라 부르고 독일은 작은 정원이라는 의미의 ‘클라인카르텔’, 러시아는 나누어준다는 의미로 ‘다차’, 일본은 독일의 개념과 같이 ‘시민농원’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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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자체가 민자를 유치하여 인구유입정책으로 전원마을을 분양하거나 중소산업단지조성, 대기업유치 등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펼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 밖에 주말농장 부류의 가족농원과 귀농을 권장 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반짝 효과만 있을 뿐 사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이내 시들해지고 말았다. 10년이상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은 결국 체제형 클라인카르텔 조성사업이다. 독일은 400만개소(9.5가구당 1개)를 소유하고 있고, 러시아는 인구 3.7명당 1개씩 다차를 소유하고 있다. 2013년 하반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이경훈노조위원장은 이번 선거 때 야심찬 공약으로 조합원들의 맘을 사로 잡았다. 1950년 60년 베이붐 세대가 이제 퇴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대자동차지부 이경훈당선자는 야심찬 계획을 조심스럽게 조합원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4000세대를 위한 전략적인 계획으로 준비하여 야심찬 행보를 하고 있다. 그리고 꼭 이를 지키기 위해 이번 선거공약으로 조합원들에게 공표 하고 또한 자신에게 다짐 하고 있다. 이경훈위원장은 총4,000세대 중 울산인근 2000세대, 아산인근 500세대, 전주인근 500세대, 수도권인근 10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지를 계획하고 이를 실비 분양 하겠다는 목표로 노력중이다. 또한 이는 사내 비정규직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참여기회를 일정비율 보장 할 것이라고 한다. ◈개발 및 분양방안◈ 입지선정: 인구유입 또는 유지를 위해 해당지역 지자체와 사전협의로 충분히 가능하다 판다하여(기아차 광주공장 2014년 분양 목표로 진행 중) 울산의 경우 울산시, 경주시, 울주군, 경북도, 경남도가 모두 가시권에 속하며, 경주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 오르고 가시화 되어 있다. 낮은 분양가: 회사가 인허가, 토목공사까지 책임지고 진행하여 실비로 분양하여 대규모 인구유입에 정책를 공약으로 유치 지자체와 협의 하여 기반시설 제공 등 개발단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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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최근 노령화 또는 저출산인해 경주시 또한 예외 일 수 없다. 따라서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는 추세라 경주뿐 아니라 지자체 마다 인구를 늘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일환으로 산업단지건설, 대기업유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로 지자체의 노력이 최고조를 이루고 있다. 경주인근 현대자동차 조합원들의 노후 대책으로 1시간 남짓 떨어진 경주를 택해 전원마을을 형성 하여 조합원들의 노후전원생활을 누린다는 목표로 정책을 펼친다는 방안은 경주로 봤을 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른 다양한 상호 노력으로 경주미래가 발게 점쳐진다. 따라서 경주시가 보다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것을 희망해 본다.
이채근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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