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안맥회(회장 안영진)는 8일 이른 아침,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연탄 2,000장을 7세대에 각각 전달했다.
안맥회는 “내 고장 사랑”을 목표로 안강의 맥을 잇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지역애향단체로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김장김치 지원, 연탄지원, 보일러 교체사업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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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가정으로 배달하였다. 이에 안영진 회장은 “마음으로 전달되는 연탄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을 녹이고 가슴까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