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 눈썰매장 경주시에 제동
영업신고 하지 않고 눈썰매장 오픈 하려다 경주시에 적발
이채근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9일(목)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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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리조트, 눈썰매장 경주시에 제동
영업신고 하지 않고 눈썰매장 오픈 하려다 경주시에 적발
|  | | ⓒ 경주방송/GBS.co.ltd | |
대부분 추위가 빨리 지났어면 하지만 날씨가 추워야 제 맛인 곳들이 겨울 성수기를
기다리며 영업 준비를 해온 곳들이 있다.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등 겨울이야 말로 제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이다.
경주 또한 이 성수기를 기다리는 눈썰매장과 간이 스케이트장들이 막판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눈썰매장 특수를 노리기 위해 기존 워터파크 내 눈썰매장 운영을 위해 건축가설물 인허가 및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운영 하려다 경주시에 행정 조치를 받게 되어 앞으로의 영업 행위가 안개속으로 빠져 들고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록 체육시설 인허가가 가능한 지역 일지라도 관련 영업신고 및 가설 건축물 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아 경위에 관해 조사를 했고, 관련 지침대로 행정 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고말했다.
블루원 리조트 관계자는“적법한 절차를 진행 하기 위해 서류를 시에 접부 하였으나 민원의 문제를 삼아 경주시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 주지 않았으며, 눈썰매장 운영을 하려고 타 도시에서 눈썰매장을 운영 관리 하는 업체에 위탁을 했으나 위탁 업체의 실수로 가설물 신고 및 영업신고에 차질 이 생겼다”고 말했다.
블우원 리조트는 19일 현재까지 눈썰매장을 하려고 했던 구조물을 철거 하지 않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지금까지도 눈썰매장 오픈을 알리는 홍보를 하고 예약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블루원리조트는 기존 워터파크 구조물을 이용하여 물을 얼려 낙하는 형태의 영업 행위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하며, 이는 더 더욱 안전의 문제가 제기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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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문단지는 숙박, 리조트 등은 관광진흥법관련 규정을 받고 있어 건축물 뿐아니라 모든 영업 인허가 행위가 상위법과 시의 조례를 따르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종사자들은 말한다.
하지만 블루원 리조트는 보문단지권 바로 인근에 접하고 있다 보니 특혜아닌 특혜를 누리고 있는게 보문권 관광업 종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경주는 12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관광특수를 다시 한번 누리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허나 보무권뿐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있는 상품을 업체간 경쟁을 해서 뺏고 뺏기는 것 보다 새로운 컨텐츠 개발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 하며, 이를 통해 다시금 경주를 찾을 수 있는 관광컨텐츠 개발이야 말로 우리 경주를 다시 관광도시가 되지 않을까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되집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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