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직원 11명은 지난 26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센터내 맛배움터에서 마련한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21세대를 방문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센터 직원들이 “여성자원활동센터 재가봉사팀”의 협조를 받아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한 밑반찬과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구입한 휴지를 함께 준비하였고,
센터 소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3인 1조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과 휴지를 전달하고 말벗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현재 평생학습문화센터 12개팀 330명이 여성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년 3,400명의 기술.취미.교양교육과 853세대의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며, 년 76,000명이 서라벌문화회관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한 이정희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니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법테두리 밖의 소외된 이들이 많다” 라고 하였고, 센터 직원들에게는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 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