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양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만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남)는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양북면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랑의 공동 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양북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 등 20세대에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이 성금은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한 3,000포기의 배추와 13,000㎡의 휴경지에서 재배한 벼의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50세대 및 45개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고 남은 자금을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
양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여 양북면을 훈훈한 이웃사랑이 가득한 사회로 꽃 피우고 있다.